SPC삼립의 미각제빵소가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브랜드의 냉동 냉면을 출시했다. 제너시스BBQ는 사이드 디시 신메뉴로 새우튀김과 감자튀김을 출시했다.
SPC삼립, 오틀리 협업 라인업 확대
SPC삼립의 미각제빵소는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협업한 신제품 2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PC삼립은 오틀리 오리지널 음료를 활용한 미각제빵소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귀리 음료를 사용한 정통 벨기에 와플 ‘오트밀 와플’과 라임을 넣은 ‘오트밀 라임 카스테라롤’ 등 총 2종이다. 신제품에 사용한 음료엔 비타민D2·B2·B12가 첨가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오트밀 라임 카스테라롤은 미각제빵소의 ‘카스테라롤’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전문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편의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미각제빵소 브랜드 철학이 담긴 건강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냉면 출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브랜드의 냉동 냉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비비고 평양냉면’, ‘비비고 함흥냉면’ 2종이다.
비비고 평양냉면은 메밀 속껍질까지 함께 갈아 넣은 면발을 사용했다. 고구마 전분을 넣어 만든 면이기도 하다. 또한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우린 고기육수에 야채육수를 배합했다. 여기에 양지 편육 고명을 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냉면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한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면과 육수를 비롯해 풍성하게 올라가는 양지 편육 고명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BQ,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사이드 출시
제너시스BBQ는 사이드 디시 신메뉴로 BBQ 수제맥주(GPA·IPA·바이젠·둔켈)와 잘 어울리는 ‘타르타르 새우튀김’과 ‘BBQ 감자튀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르타르 새우튀김은 바삭한 새우튀김 안에 타르타르 소스를 넣은 사이드 메뉴다. 새우 속살 안에 타르타르 소스를 넣어 따로 소스를 찍지 않아도 된다.
BBQ 감자튀김은 기존 판매중인 ‘케이준 감자’ 대비 굵은 막대 형태의 레귤러컷으로 조리했다. 미국 식품의약처의 A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엑스트라 롱팬시 감자를 사용했다.
BBQ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쳤을 고객들이 시원한 BBQ 수제맥주와 더욱 풍성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