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3 영등포구 장애인어울림 생활체육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2023 영등포구 장애인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대회이다. 이날 꿈더하기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8개 장애인복지기관에서 지적, 청각, 시각,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400여 명의 장애인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장애인들은 가족이나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인과 함께 희망, 행복, 미래, 도시 4개 팀으로 나눠 △색판뒤짚기 △지구를 들어라 △풍선탑 만들기 △인간파도타기 게임 등 협동 경기를 펼친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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