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오는 12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6일 기획사 에르타알레에 따르면 이소라는 12월8~10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소라에게’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소라의 단독 공연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공연을 꾸려갈 구성원 면면이 화려하다. 밴드 메이트 출신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천재로 불리는 재즈 드러머 이상민, 기타리스트 홍진호, 베이시스트 최인성 등 내로라하는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소라는 팬들 사연을 미리 접수해 공연에서 소개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그는 KBS2 ‘이소라의 프로포즈’, MBC FM4U ‘이소라의 음악도시’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