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건축기반 소셜벤처 블랭크와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SK매직, 블랭크와 빈집재생 프로젝트
SK매직은 건축기반 소셜벤처 블랭크와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경북 영주에 위치한 ‘유휴하우스 영주’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가 새로 문을 연 유휴하우스 영주는 빈집을 리노베이션한 지역거주형 공유주택이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빈집 문제 해결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블랭크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휴하우스 영주에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6종의 최신 제품을 지원했다.
정찬익 SK매직 영업실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블랭크와 함께 차별화 된 체험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한국품질만족지수 3개 부문 1위
경동나비엔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소비자·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결과를 취합해 발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8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에 △생산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모든 공정 과정서의 제품 불량률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생산에 반영하고 있다”며 “제품 출고 시 0.1%, 사용 후 1년이 지났을 시 1% 이하의 불량률을 목표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서탄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완벽한 품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