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항저우 선수단 격려행사인 ‘고마워요,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항저우 대회 선수단 임원과 금메달리스트,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계 아시안게임 최초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수영 3관왕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에게 격려금 30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은 최근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인 39개 종목, 1140명의 선수단(임원 274명, 선수 886명)을 파견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수확해 중국(금 201, 은 111, 동 71), 일본(금 52, 은 67, 동 69)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