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당구 상금 10억원 시대…‘PBA 성공 신화’ 마르티네스, 통산 8회 우승
스페인 3쿠션 ‘차세대 주자’ 다비드 마르티네스(33·크라운해태)가 PBA 최다인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프로당구 최초로 누적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7일 막을 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서 마르티네스는 조재호(45·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15:5, 2:15, 15:9, 15:14, 11:15, 15: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24-25)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210일(6...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