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목동점 개점 外 남양유업·오뚜기 [유통단신]

SPC 쉐이크쉑, 목동점 개점 外 남양유업·오뚜기 [유통단신]

남양유업, 초등학교 친환경 교육 전개
오뚜기, 식문화 향상 위해 ‘행복작당’ 참가

기사승인 2023-10-25 11:00:41
SPC


SPC가 운영하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27호점인 목동점을 개점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4일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오뚜기는 25~28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

SPC 쉐이크쉑, 27호점 목동점 개점

SPC가 운영하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27호점인 목동점을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쉐이크쉑 목동점은 SBS 목동사옥 1층에 239㎡, 총 87석의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 목동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콘크리트 메뉴 ‘모카 온 에어’를 시그니처 디저트로 선보인다. 바삭한 초콜릿 토피와 커피 빈, 흑임자 솔티드 캐러멜 소스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목동점은 오목공원 인근에 위치해, 뉴욕 1호점 메디슨스퀘어파크 매장처럼 지역사회 하나되는 특징을 살린 매장”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목동점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 초등학교 친환경 교육 전개

남양유업은 지난 24일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순환 개념을 전하고 남양유업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양유업은 ‘분리배출의 숲’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스토리텔링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했고, 여기에 퀴즈와 퀘스트를 병행해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자연스럽게 발표하고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

이와 함께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배너를 새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빨대 반납함 ‘지구가 좋아함’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했고, 선물로 전달한 친환경 가위인 ‘PLA-X(플라엑스)’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도 분리배출, 새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 전개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1년부터 경남 창원 북성초, 경기도 안양 달안초, 동두천 지행초, 서울 종암초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지구 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

오뚜기, 식문화 향상 위해 ‘행복작당’ 참가

오뚜기는 25~28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는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첫 프로젝트로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한다. 오뚜기라면과 서울대 도예과가 오뚜기 브랜드 자산을 담아 함께 개발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뚜기 잇은 25~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월(WOL) 삼청’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도예전공과 협업·개발한 면기 및 식도구 총 114종 1223점을 전시·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공감각적 경험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로, 브랜드 컬러인 옐로우 등을 활용한 식문화 도구 전시를 통해 브랜드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국내 식문화 향상을 위한 오뚜기의 진심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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