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3억원으로 2.9% 줄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수익성이 회복됐다”며 “원플랫폼 캠페인 등을 통해 대형 협력사 중심의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고, 패션·여행 등 트렌디 카테고리 세일즈가 확대돼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4분기 가을겨울(FW) 시즌 패션 성수기를 맞아 패션 카테고리 판매에 집중한다. 또 차별화된 기획 콘텐츠와 신규 MD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