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신곡 ‘옛 얘기지만’을 29일 공개한다.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옛 얘기지만’은 아득한 옛 기억을 회상하는 노래다. 쓸쓸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김동률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그룹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고, 기타리스트 홍준호도 힘을 보탰다.
김동률은 SNS를 통해 “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며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