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출신 래퍼 A씨가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제 중이던 여성의 신체 주요부위와 성관계 장면 등을 18회에 걸쳐 촬영한 혐의로 지난 8일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술집에서 만난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2017년 데뷔해 4년 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B씨는 2019년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매체는 부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