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담긴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장 교원들과 소통한다.
교육부는 서울청사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실행 방안’을 주제로 제35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세계 최고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4년 말까지 유보통합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회는 유보통합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통합교원 자격‧양성, 교사 처우 개선,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통합지원 등을 논의한다.
이주호 장관은 “유보통합 과제들을 보다 정밀화, 구체화하는 데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