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11일간 61만명 다녀가

DDP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11일간 61만명 다녀가

기사승인 2024-09-13 15:35:17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29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개막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에 11일간 총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다. 

13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1일 동안 개최한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에 60만8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한 이번 ‘DDP 디자인&아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행사다. 초대형 미디어아트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메인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곳곳에 펼쳐지며 DDP는 글로벌 디자인&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제성 서울대 교수와 음악감독 윤상이 각각 영상제작과 음악 연출로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약 96%가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펠리체 바리니, 아뜰리에 시수, 스튜디오 버티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DDP 글로벌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DDP 디자인&아트는 개막식, 아트토크&투어, 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만족감이 컸다는 평가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또 관람 구역과 이동 구역을 구분해 안전사고를 방지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오는 12월 ‘서울윈터또스타’와 연계한 ‘DDP 겨울축제’를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과 함께 환상적인 빛의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VIVA WINTA’ 타이틀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DDP 디자인&아트를 통해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DDP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12월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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