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전병우, 2년 만에 전무 승진…삼양식품 3세 경영 가속
삼양식품 오너가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전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으로 만 31세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7일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전무는 2019년 25세 나이로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듬해 이사로 올라 입사 1년 만에 임원이 됐으며, 2023년 10월 상무로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전무까지 올라선 것이다. 회사 측은 불닭 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 사업 확장을 총괄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고 ... [임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