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동 현지 임직원·가족 안전 확보 총력…김승연 “필요한 모든 조치”

한화, 중동 현지 임직원·가족 안전 확보 총력…김승연 “필요한 모든 조치”

기사승인 2026-03-01 14:50:05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한화그룹 제공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현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출장자, 가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화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과 금융, 기계 분야 수출과 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한화 임직원은 123명으로, 가족을 포함한 전체 인원은 172명에 달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무엇보다 중동 현지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한화는 각 계열사별로 현지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이동 상황과 안전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교민을 포함한 현지 한인 사회의 안전 확보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