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낭송 페스티벌은 산청군과 산청축제관광재단에서 주최하고 산청예총, 산청문인협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수상자 모임인 알파크 외 여러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하며 9월29일 오전 10시30분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원(김테근 원장), 한예원 시낭송 협회(김민숙 회장)의 기획으로 열리는 '제4회 시낭송 페스티벌'은 산청의 약초 향기, 구절초 향기 시詩향기까지 더하기 해 가을 들녘처럼 풍요로운 힐링의 날을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 몇 년간 쉬었다가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반해경 고문과 김민숙 회장의 개회사로 막이 오르며 회원들의 시낭송과 시극(아버지! 아버지!) 공연으로 대한민국 아버지등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또한 윤숙희 낭송가의 초대낭송과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기타 연주’와 산청 노래사랑(김민석, 송세근 가수)의 7080감성 노래를 선사한다.
이어 ‘김태근 대표(낭송가)의 시낭송퍼포먼스’가 산청의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리라 본다.
이번 행사를 총 기획한 김태근 원장은 치유의 땅, 산청을 시낭송으로 환하게 밝히고 싶다며 “시 한잔 하시겠어요?”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산청군민뿐만 아니라 산청을 찾아오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함께하여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정서적인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청군민 모두가 시 한편 낭송하는 문화선진군이 되기를 꿈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