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고지대서 재배된 ‘엔부사과’ 본격 출하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자락에서 재배된 ‘엔부사과’가 본격 출하됐다. 산청 차황면 대경농원에서는 원강민·노남희 부부가 선명한 붉은색 과육을 지닌 엔부사과를 수확하며 분주한 손길을 보였다. 엔부사과는 껍질뿐 아니라 속살까지 붉은색을 띠는 독특한 품종으로,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황매산 고지대에서 재배돼 일교차가 크고 재배 환경이 양호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경농원 측은 “색과 맛이 뛰어... [최일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