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캠핑랜드 재개장…체류형 관광 본격화

함양군, 대봉캠핑랜드 재개장…체류형 관광 본격화

기사승인 2026-03-01 10:16:48
함양군이 3월 1일부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운영을 재개하며 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한 숙박시설 운영 정상화를 넘어 대봉산 권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봉캠핑랜드 모습

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 집 19동과 사나래관 20동, 자동차 야영장을 포함한 야영데크 18면을 갖춘 공립 자연휴양림이다.

숲속 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사계절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은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군은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전 숙박동과 야영시설, 전기·소방·안전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3월 예약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봉캠핑랜드는 인근 대봉산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봉산 모노레일과 산악관광 콘텐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전통시장 등과 연계한 1박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 코스가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향후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숙박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 상품도 확대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봉캠핑랜드가 봄과 함께 다시 문을 연다”며 “자연휴양과 지역 문화·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 자원을 체계화해, 사계절 내내 찾는 산림휴양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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