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판 내 신문초 등굣길 안전을"… 김해시, 보도육교 내달 개통

"공사판 내 신문초 등굣길 안전을"… 김해시, 보도육교 내달 개통

토지수용 뒤 기부채납 예정
시·경찰 시설 합동 점검 펼쳐

기사승인 2026-02-27 15:58:02

김해시는 장유신문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인근 아파트단지를 잇는 보도육교 사용을 다음달 2일부터 개시한다.
 
해당 육교는 도시개발지구 내 신문초등학교 학생과 시민들의 보행 편의,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신학기를 맞아 통학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해 학생과 주민 모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육교 사용에 앞서 지난 25일 관계부서, 경찰서 합동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육교 토지수용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시설물 기부채납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육교 이용으로 아이들의 통학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내달 9일부터 어린이뜀동산 운영 재개

김해시는 다음달 9일부터 한글문화공원 내 어린이뜀동산(에어점핑돔)의 운영을 재개한다.
 
어린이뜀동산은 총 면적 204㎡(62평), 3개 구역 규모의 돔형 놀이시설로 2023년 12월 조성 이후 지난해까지 2년간 1만3500명의 어린이가 방문했다. 동절기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해 임시 휴장했다. 

지난 2년간의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올해 역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용 아동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운영 기간은 10월 말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단위로 하루 7회 운영된다. 다만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운영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신장 90cm 이상 140cm 이하 어린이이며, 회당 최대 이용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평일에는 현장 접수 순서에 따라 입장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해 대기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운영으로 보호자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시민·어린이기자 위촉, 기사 작성 교육

김해시는 27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 시민기자 19명과 외국인 시민기자 3명, 어린이 기자 17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기사 작성 기본교육을 했따. 

특히 이번 시민기자단은 기존 17명에다 운영 인원을 확대해 읍면동 시민기자와 외국인 시민기자를 추가 선발했다. 이들은 지역의 현안과 생활 밀착형 소식, 외국인 주민의 일상과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기자단과 어린이기자단은 공개모집과 추천을 거쳐 선발했으며, 이날 실시한 기사 작성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시정 소식과 지역 행사, 마을 이야기, 인물 소개, 숨은 명소 등 다양한 현장을 취재한다. 작성 기사는 김해시 대표 시정소식지인 김해시보의 ‘시민이 만드는 시보’ 지면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함께 위촉한 ‘와글와글 어린이기자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가운데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가지고 공모에 지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 인원을 포함해 올해 22명이 활동할 어린이기자단은 연 4회 발행되는 경남 유일의 어린이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김해’의 ‘어린이기자가 간다’ 코너 제작 등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김해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강경미 소통공보관은 “읍면동 기자와 외국인 기자가 새롭게 김해 시민기자단으로 합류하면서 지역 곳곳의 이야기와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일상까지 폭넓게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통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시정소식지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