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상공인·관광 활성화 담은 2026년 제1회 추경안 편성

밀양시, 소상공인·관광 활성화 담은 2026년 제1회 추경안 편성

기사승인 2026-03-01 10:59:11
밀양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약 600억원(5.2%) 증액된 총 1조2194억 원 규모다.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시민 불편 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읍면동 현장 건의사업 85억원 △호우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 정비 34억원 등 안전망 강화 예산을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체육 활성화 31억원 △남기 일반물류단지 조성 보상비 200억원 △나노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14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투자한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 체감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예산 확정 즉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밀양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밀양 2050 미래농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7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프로젝트는 △주산지 품목 구체화 발전계획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및 확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주요 작물 현황 분석을 통해 특화 품목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확대와 ICT 융복합 기술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생육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가공·유통 고도화와 온라인·수출시장 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구조로 전환을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 임대농장 지원, 저탄소·친환경 농업 확산도 병행한다. 시는 5년 내 농가당 평균 농업소득 50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실천 과제를 통해 밀양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밀양교육지원청, ‘밀양애(愛)-아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약

밀양시는 26일 밀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애(愛)-아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1일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 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업·심리·경제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위기 징후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학생 특성별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공동협의 및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안병구 시장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위기 학생을 신속히 발굴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코레일과 손잡고 KTX 연계 관광 상품 흥행

밀양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추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만 9,521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42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밀양시는 방문객 수 기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남루(국보)와 표충사 등 풍부한 관광 자원과 다양한 혜택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은 철도여행 상품 구매 후 주요 관광지에서 QR 인증 시 승차권 50% 상당 할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관내 3만 원 이상 소비를 인증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해 체류와 소비 확대를 유도했다.

시는 올해도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을 지속 추진하고, 밀양아리랑대축제, 수(水)퍼 페스티벌, 외계인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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