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친환경골프장, 3월부터 운영 전면 개편

의령군 친환경골프장, 3월부터 운영 전면 개편

기사승인 2026-03-01 10:16:43 업데이트 2026-03-01 23:37:49
의령군 친환경골프장이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조치는 이용객 편의 확대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헬로캐디(유도카트) 요금 인하다. 골프장은 유도카트 5대를 추가 도입하고 이용 요금을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낮춰 셀프 라운딩 이용객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예약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실효성이 낮았던 ‘예약 맞교환권’을 폐지하고, 예약 양도를 월 3회까지 허용해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시 지인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노쇼(No-show) 방지와 편의성을 높였다.

잔여 티 예약 접수 시간은 이용일 전날 오후 4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겨 이용객의 일정 계획에 여유를 주었으며, 27홀 제한 규정은 폐지됐다. 비수기에는 기존 1·2부제 대신 단부제로 전환해 수요에 맞춘 탄력 운영에 나선다.

아울러 외지 단체팀 유치 확대도 추진된다. 기존 의령군 거주자로 제한했던 단체팀 신청 자격의 주소지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단체팀 규모도 최대 4팀에서 6팀으로 늘려 인근 도시 동호회 등 단체 방문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는 줄이고 혜택은 확대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친환경 골프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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