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 투어가 다양한 결과물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횡성군은 지난 23일 ‘민생현장 투어 시즌 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 시즌 3’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마른장마 가뭄 현장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청년 토마토 농장 △목재문화체험장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는 군정의 최우선을 군민들과 마주한 ‘발로 뛰는 행정’의 실천이다.
환경자원사업소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민생현장 투어는 단순한 시찰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소통의 진심은 결국 현장에서 빛나는 만큼 ‘신뢰’라는 이름으로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