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

“횡성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

횡성군 ‘민생현장 투어 시즌 3’ 성료

기사승인 2025-07-24 12:34:24

 강원 횡성군 ‘민생현장 투어 시즌 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방문했다. 횡성군

횡성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 투어가 다양한 결과물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횡성군은 지난 23일 ‘민생현장 투어 시즌 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 시즌 3’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마른장마 가뭄 현장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청년 토마토 농장 △목재문화체험장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는 군정의 최우선을 군민들과 마주한 ‘발로 뛰는 행정’의 실천이다.

환경자원사업소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민생현장 투어는 단순한 시찰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소통의 진심은 결국 현장에서 빛나는 만큼 ‘신뢰’라는 이름으로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