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강원자치도 ‘청년만세3–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세상’ 청년 정책 개발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지역 6개 대학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우수상을 받은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혜진·이현아·정수지, 지다희 팀은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들의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문화·여가 팝업스토어 운영 정책 <재미 pop! 흥미 up>’을 제안했다.
이 팀은 청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여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학년 이시연·전가희·정정희 팀은 ‘청년, 강원에 살다’를 주제로 청년 주거와 일자리,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가희 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었다. 지역 청년으로서 작은 이바지를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일 사회복지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제시한 점이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