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

태백경찰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

198장의 손바닥 사진으로 만든 포토 모자이크 이미지 제작

기사승인 2025-11-19 15:09:23
강원 태백경찰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포토 모자이크.
강원 태백경찰서(서장 이준호)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위기 신호에 누구보다 먼저 대응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경찰서 전 직원과 지역 아동들이 참여한 ‘손바닥 인증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예방·방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복지기관·지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기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상징하는 손바닥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얼굴 앞에 팔을 쭉 뻗어 손바닥을 카메라에 정면으로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동작은 ‘STOP’ 또는 ‘NO’를 의미하는 가장 직관적인 신체 표현으로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태백경찰서는 수집된 총 198장의 손바닥 사진을 ‘포토 모자이크’ 방식으로 편집하여 “아동학대 NO! 아이들의 작은 신호에도 가장 먼저 응답하는 태백경찰서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제작하였다.

이 방식으로 제작한 이미지는 개개인의 참여가 모여 강한 공동체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준호 태백경찰서장은 “아동학대는 폐쇄적 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태백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지자체·전문기관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경찰서는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아동학대 의심이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는 차원에서 체크리스트 시각물을 제작하여 경찰서·지차체 공식 SNS, 지역 전광판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