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20일 제26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741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도 심의하며, 시정 질문도 진행된다.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제출과 관련, 시정연설이 있었다.
이어 △나윤선 의원 ‘난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문정환 의원의 ‘국가균형발전 상징 혁신도시의 날 제정 건의안’ △홍기상 의원 ‘건축물 단열재 두께 지역 구분 재조정 촉구 건의안’은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권아름, 나윤선, 황정순, 문정환, 차은숙, 곽문근, 심영미, 박한근, 최미옥, 신익선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나섰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시정 질문과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36만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원용대 의원, 부위원장에 손준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9일간 예산안을 심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