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61회 2차 정례회…‘1조7412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심의’

원주시의회 제261회 2차 정례회…‘1조7412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심의’

기사승인 2025-11-20 17:55:21
강원 원주시의회는 20일 제26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윤수용 기자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20일 제26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741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도 심의하며, 시정 질문도 진행된다.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제출과 관련, 시정연설이 있었다.

이어 △나윤선 의원 ‘난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문정환 의원의 ‘국가균형발전 상징 혁신도시의 날 제정 건의안’ △홍기상 의원 ‘건축물 단열재 두께 지역 구분 재조정 촉구 건의안’은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20일 오전 조용기 강원 원주시의회 의장이 제261회 2차 정례회를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권아름, 나윤선, 황정순, 문정환, 차은숙, 곽문근, 심영미, 박한근, 최미옥, 신익선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나섰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시정 질문과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36만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원용대 의원, 부위원장에 손준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9일간 예산안을 심의한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