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기업도시 인접 지역에 들어서는 신평농공단지 조성 공사가 2028년 상반기쯤 시작된다.
원주시는 8일 오후 3시 기업도시에 있는 ㈜케이투엔 3층 회의실에서 ‘신평농공단지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조성 예정지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계로 기업도시와 맞닿은 지정면 신평1·2리 일원이다.
규모는 31만4075㎡(약 9만5000평)다.
원주시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평농공단지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 이후 발생할 기업 유치용지 공백을 메우고, 인근 기업도시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