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 사상 최대 실적 달성… 1Q 영업익 266억원
조현우 기자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3% 증가한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 증가한 1563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라면 수요 증가가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된 2월 말을 기점으로 발주량이 2배 이상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790억원을 기록했다. 사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라면 수요가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해외의 경우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실수요가 증가한 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