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의 힘’ 코로나19 악재에도 농식품 수출 3.8% 증가
조현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4월말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수출액은 23억8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수치다. 주요 품목으로는 김치와 라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김치는 4510만달러가 수출되며 30.7% 늘어났다. 라면 역시 34.5% 늘어난 1억9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럽연합 국가로의 수출도 늘어났다. 미국은 김치와 라면, 곡류 조제품 신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