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낙상 사망사고 증거인멸… 분당차병원 의사 1심 실형
조현우 기자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사망케 한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분당차병원 의사들이 1심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은 의료법 위반·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분당차병원 의사 문모씨와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문씨는 아기의 주치의였고, 이씨는 떨어진 아기를 치료한 책임자다. 문씨 등과 증거인멸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다른 의사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실제 아기를 떨어뜨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의사는 이날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