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범 기재1차관 “원격의료 찬성… 21대 국회서 의료법 개정 기대”
김양균 기자 = 기획재정부가 원격의료 추진에 대해 거듭 찬성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기재부는 비대면 의료 도입에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전날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은 원격의료에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김 1차관은 “원격의료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접근해야 하고, 이번 한국판 뉴딜 대상은 아니”라고 밝힌 것에서 미묘한 입장 변화가 읽힌다. 김 1차...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