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소송서 승기…2031년까지 보호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화합물(물질)에 대한 특허 관련 2심 소송에서 승소했다. HK이노엔은 특허심판원(1심) 뿐 아니라 특허법원(2심)도 오리지널 제품 개발사인 HK이노엔의 손을 들어줘 케이캡의 물질특허를 2031년까지 보호받는다고 7일 전했다. 케이캡은 30호 국산 신약으로, HK이노엔이 지난 2018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케이캡은 지난해에만 2000억원에 가까운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HK이노엔은 케이캡과 관련해 오는 2031년까지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