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반전 가득한 ‘라켓소년단’의 반짝반짝 성장기
이준범 기자 = 스포츠와 청춘들의 성장, 휴머니즘이 한 드라마에 모두 담길 수 있을까. 지난 3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이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방송 특집으로 90분 동안 1회는 ‘라켓소년단’이 다루려는 이야기를 잘 요약해 들려줬다. 스포츠의 박진감과 감동, 중3 학생들의 순수한 감성과 땅끝마을의 따뜻한 정까지 그려내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했다. ‘라켓소년단’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16세 소년소녀...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