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없던 드라마 될 수 있을까 ‘로스쿨’
이준범 기자 = 더없이 능수능란하다. JTBC ‘로스쿨’은 첫 방송부터 과거와 현재, 교수와 학생 사이를 이리저리 오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업과 법정 장면이 더 긴박하게 담겼다. 지난 14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5.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스쿨’은 명문 로스쿨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예비 법조인들이 경쟁 속에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독한 문답법으로 학생들을 몰아붙이는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을 배우 김명민이 맡았고, 권...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