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도 가계대출 규제…기업대출에 은행 영업력 모인다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올해도 지속되 은행들이 기업대출로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들이 기업금융 영업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연초부터 영업통들을 전진 배치하거나 우량 기업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기업금융 서비스 확대 등을 시도하는 식이다. KB국민은행은 9일 정기인사를 통해 SME(기업금융)지점장을 확대 배치한다. SME지점장은 소속 영업점의 기업금융 성과와 마케팅, 고객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