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수협 등 ‘상호금융권’ 부실 막아라…자본 규제 강화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상호금융업권에 건전성 규제가 도입된다. 순자본비율을 농협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도입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2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상호금융업권 건전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융당국은 최소 순자본비율 등 상호금융조합의 건전성 규제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현재 적기 시정 조치 기준인 최소 순자본비율은 △신협·수협·산림조합 2% △새마을금고 4% △농협 5%로 제각각이다. 당...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