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조규봉 기자] ‘갑(甲)’질 남양유업 그 후… ‘을(乙)’의 추태](https://kuk.kod.es/data/kuk/image/2016/0602/201606131355_41140010669406_1.300x169.0.jpg)
[현장에서/ 조규봉 기자] ‘갑(甲)’질 남양유업 그 후… ‘을(乙)’의 추태
“갑질 하면 남양유업!”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록과 제품 강매 사실이 밝혀져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사건이다. 이후 남양유업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받고 2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와중에 직원들도 회사를 많이 떠났다. 이런 회사에 더 이상 있기 싫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사건은 약자인 ‘을(乙)’이 ‘갑(甲)의 횡포’에 맞서 승리를 거뒀던 대표 사례다. 그런데 3년 후 또 다시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가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시위를 했다. 남양유업이 당초 자신들과 맺은 상생협력을 어겼다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