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아시안게임, ‘김학범 플랜’을 믿어봅시다](https://kuk.kod.es/data/kuk/image/20180832/art_1533626991.300x169.0.jpg)
[옐로카드] 아시안게임, ‘김학범 플랜’을 믿어봅시다
축구대표팀 감독은 커리어상 정점이지만 동시에 마지막을 각오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표팀 감독을 맡고 좋게 끝난 사례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축구팬들이 기억하는 ‘박수칠 때 떠난’ 대표팀 감독은 거스 히딩크가 사실상 유일하다.모든 감독들이 처음부터 좋지 않았던 건 아니다. 매 맞고 쫓겨난 아이 같은 신세가 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 부임하고 이듬해 A매치 20경기에서 16승 3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1패는 아시안컵 결승에서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기록이다. 그 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