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개봉 1년 만에 특별한 ‘해피엔딩’…‘서연의 집’ 카페로 재탄생
지난해 3월 21일 개봉, 대한민국 남성들의 ‘첫사랑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41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건축학 개론’이 현실 속에서 살아났다.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이 첫사랑 서연(한가인)을 위해, 서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제주도 집을 리모델링 해 줬던 영화 속 공간이 카페 ‘서연의 집’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27일 낮 12시30분 열린 오픈식에는 영화를 제작한 명필름의 이은, 심재명 대표와 영화 속 세트뿐 아니라 카페를 설계한 ㈜크래프트의 구승희 소장, 영화 미술감독이자 카페 인테리어를 담당한 우승미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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