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산불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대구시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분향소 운영은 경북과 대구가 긴밀한 생활권을 공유하며 많은 시민들이 영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어 빠른 추모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분향 안내를 담당하며, 경찰과 인력을 배치해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31일...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