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손보, 폭염으로 가축 274만 마리 폐사… 보험금 84억 추정
10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분석한 결과 닭·돼지·오리·메추리 등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수는 총 274만2000여 마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농협손보 가축재해보험에 폭염 피해를 보상범위에 추가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폭염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 249만4000여 마리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로, 보름이상 빠른 속도다. 2013년 폭염관련 가축 폐사 수는 186만2000여 마리, 2014년에는 91만1000여 마리였다. 농협손보에 접수된 폭염 가축피해는 닭이 265만2000여 마리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