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7년 만에 공공기관 재지정 기로…변수는 금융위
금융감독원이 17년 만에 다시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기로에 섰다. 그간 금융감독의 독립성을 근거로 지정이 유보돼왔으나, 지난해 당정청의 공식화 이후 상급 기관인 금융위원회의 기류 변화가 맞물리며 재지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르면 공운위는 주무 부처 기관장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만큼, 금융위의 최종 입장이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