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법정관리 가능성↑… 노사 협상 결렬
한국GM 법정관리 가능성이 높아졌다.20일 한국GM과 노조에 따르면 노사 2018년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교섭이 결렬됐다. 노사는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 보장 문제와 총 100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자구안 등 핵심 쟁점에서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사측은 1000억원 규모의 복리후생비 절감안에 먼저 합의할 것을 노조에 요구하며 이에 합의하면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한 추가 희망퇴직 전환배치, 무급휴직 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시한 바 있다.미국 GM본사는 이날 임단협 합의 불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