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기자의 시승車] 이제는 성공할 수 있다… ‘THE K9’](https://kuk.kod.es/data/kuk/image/20180416/art_1524038439.300x169.0.jpg)
[훈 기자의 시승車] 이제는 성공할 수 있다… ‘THE K9’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은 역사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의 시작은 엔터프라이즈.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뒤 故 정주영 명예 회장이 시승해 보고 이렇게 좋은 차를 못 팔았나며 상당히 놀랐다고 한 차량이다. 1997년 출시된 엔터프라이즈는 당시 현대차 다이너스티에 대항하기 위해 디자인을 국내 취향에 맞게 손질하고 후균구통을 채댁했다. 주행성과 코너링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했다. 하지만 기아차의 부도로 판매량이 반토막났다. 여기에 1999년 현대 에쿠스가 출시되면서 2003년까지 근근히 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