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율 오전 11시 16.0%… 대구 18.7% ‘최고’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6.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본 투표에서 선거인 4419만7692명 중 705만1521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16.0%로 지난 19대 대선보다 3.4%p 낮고, 21대 총선보다 0.7%p 높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6.93%)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로 18.7%다. 광주는 13.0%로 최저를 기록했다. 제주 17...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