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이재명에 “산술적 평등보다 ‘형평’이 맞다” 일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보편복지 정책 기조에 일침을 가했다. 안 후보는 2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지난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정부의 ‘하위 88%’ 지급에 반발했다. 이유로 ‘대한민국이 평등한 나라인데 누군가가 특별한 이유 없이 차별·배제돼선 안된다’고 말했다”며 “이 후보에게 평등과 형평의 차이가 무엇인가”라고 물었... [조현지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