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호조 속 2개월째 수장 공백…KAI 사장 인선, 이르면 다음주 윤곽
강구영 전 사장 조기 사퇴 후 2개월간 공석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사장직 인선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는 가운데, 후보군이 내부·관료 출신 등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KAI 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사측의 사장 임명안이 이르면 내주 안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당초 이번 주 안에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고 했었는데 여러 안건들로 인해 밀렸고, 아마 다음 주 정도에는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최종 후보군으로 내부 출신과 관료 출신 등...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