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도 속 맞이한 2025년…오세훈 “규제와의 전쟁, 사회 활력 회복”
“규제는 ‘최소한이 최선’입니다. 개인의 창의가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2025년 임기 4년차를 맞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년 시정 화두로 ‘규제 철폐’를 꼽았다. 새해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한 오 시장은 “규제 권한의 절반을 덜어내겠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아직 시민의 삶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주거 문제, 노인빈곤율 등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이 높다”며 “일거에 모든 사회 문제를 해결할 비책은 없지만 사회&mi...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