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0.1%p↓…5대 지주 중 ‘KB’ 최고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비율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전분기 말 대비 0.10%p 감소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한다.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93%,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8%p, 0.04%p 떨어졌다. 보통주자본비율이 높을 수록 재무건정성이 양...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