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찐부자’ 모셔라...프리미엄 점포 늘리는 은행권
은행간 고액자산가 유치 경쟁이 뜨겁다. 시중은행들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일반 영업점을 통폐합하고 있지만, 고액 자산가를 위한 점포는 갈수록 느는 추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에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더퍼스트’ 2호점을 열었다. KB 골드앤와이즈더퍼스트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 ‘KB 골드앤와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에게 개인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