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해경자청, 리쇼어링 기업 유치 총력…'국내 복귀 전략' 제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국내 복귀기업(리쇼어링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자청은 투자 유인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웅동지구 고도제한 완화, 항만배후단지 임대료 감면 연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복귀 수요가 높은 국가의 한인매체를 통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