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RISE사업단–경남벤처기업협회, 지역 산업 혁신 협력 맞손

경남대 RISE사업단–경남벤처기업협회, 지역 산업 혁신 협력 맞손

기사승인 2026-01-02 03:56:28 업데이트 2026-01-02 04:01:01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경남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지역 벤처·중소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 협력에 나선다.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23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대권)와 지역 산업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벤처·중소기업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벤처기업·창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추진 △현장 수요 기반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연계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벤처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벤처기업 성장과 연계하고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산대 미디어콘텐츠과 이효재 학생, AI 영상공모전 ‘대상’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이효재 학생이 경남콘텐츠페어 홍보를 주제로 한 ‘AI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기획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콘텐츠페어를 널리 알릴 참신한 영상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효재 학생의 수상작 'FLY High'는 AI 기술을 활용해 경남콘텐츠페어의 역동성과 성장 가능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며 메시지 전달력과 영상미, 창의성을 고루 갖췄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마산대 미디어콘텐츠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 성과가 대외적으로 입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미디어콘텐츠과 김복순 교수는 "학생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지역 콘텐츠 산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경남콘텐츠페어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CHAIN-G 2기 성과 공유회 성료…투자유치 150억·신규고용 55명 성과

BNK경남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HAIN-G 2기’를 통해 투자유치 150억 원을 이끌어내는 등 의미 있는 성장 성과를 거두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BNK경남은행은 31일 ‘2025 BNK경남은행 CHAIN-G 2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의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CHAIN-G 2기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과 운영사 코업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CHAIN-G 2기는 지난 2월 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스타트업 168개사가 지원한 가운데 17개사가 최종 선정돼 BNK경남은행으로부터 10개월간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이 기간 총 9회의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교류의 장이 운영돼 투자자 130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참여기업 성과 집계에서 투자유치 150억원(11개사), 총매출 149억원, 신규고용 55명으로 연간 신규채용 목표 대비 500%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원사업 연계 42건, 기타 실적 107건(TIPS 선정 2개사, 수상 38회, 특허·지식재산권 64건, 기술이전 4건) 등 다양한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CHAIN-G 관련 보도자료와 언론 노출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대외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CHAIN-G 2기 성과를 바탕으로 ‘CHAIN-G 3기’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2026년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및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되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 투자 네트워크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